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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등록

선독

Advance reading (seond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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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독은 아직 무료로 풀리지 않은 최신 회차를 유료로 먼저 읽는 것으로,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미리보기 결제 모델을 가리킨다.

다른 표기: 선독 회차 · 미리보기 · 선공개 · early access · 선연재

뜻

선독(先讀)은 무료 공개 전의 최신 회차를 유료로 먼저 읽는 것이다. 플랫폼마다 "미리보기", "선공개" 등으로 부르며, 구조는 같다. 최신 몇 화는 결제해야 읽을 수 있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순서대로 무료로 풀린다. 기다무(기다리면 무료)가 오래된 회차를 시간으로 푸는 모델이라면, 선독은 최신 회차를 돈으로 앞당기는 모델이다. 두 모델은 한 작품에 동시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왜 중요한가

선독은 연재 중 매출의 핵심이다. 정주행 독자는 완결 후에 오지만, 선독 독자는 지금 이 순간 다음 화를 기다리지 못해 결제한다. 그래서 선독 회차의 절단은 작품 전체에서 가장 공격적이어야 한다. 무료 독자가 "다음 화가 무료로 풀릴 때까지 기다릴까, 지금 결제할까"를 고민하는 지점이 곧 선독 매출이 결정되는 지점이다. 선독 회차 수(보통 3~10화)는 플랫폼과 계약에 따라 다르며, 작가의 저장 원고(비축분)가 있어야 유지된다. 비축분이 바닥나면 선독은 사라지고 연재는 흔들린다.

예시

무료 회차는 84화까지였다. 85화부터 90화까지 여섯 화가 선독. 하연은 84화의 마지막 줄 — "문 앞에 서 있는 사람은 3년 전에 죽은 오빠였다" — 을 읽고 화면을 껐다.

열두 시간 뒤, 그는 다시 앱을 열고 85화를 결제했다. 무료로 풀리려면 엿새를 기다려야 했고, 그 엿새 동안 오빠가 왜 살아 있는지 모르는 채로 지낼 자신이 없었다.

선독 결제는 회차의 끝이 만든 질문의 무게로 결정된다. 열두 시간을 참았다는 것이 그 절단의 강도를 보여 준다.

흔한 실수

  • 선독 회차를 무료 회차와 같은 강도로 쓴다. 선독 구간의 절단은 가장 세야 한다. 정보·위기·관계의 질문을 겹쳐라.
  • 비축분 없이 선독을 연다. 선독은 매주 정해진 날에 반드시 올라와야 한다. 최소 열 화 비축 후 시작하라.
  • 선독 구간에서 이야기를 늘린다. 유료 독자는 시간을 산 사람이다. 선독 회차에서 전개가 느려지면 배신감이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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