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Contest (gongmojeon)
Read in English공모전은 플랫폼·출판사·방송사가 기간을 정해 원고를 모집하고 상금·계약·연재를 거는 경쟁으로, 신인이 정식연재로 들어가는 가장 빠른 길이며 최근에는 AI 사용 규정을 명시하는 곳이 늘고 있다.
다른 표기: 웹소설 공모전 · 문피아 공모전 · 공모 · writing contest · 공모전 준비 · 당선
뜻
공모전은 정해진 기간에 원고를 받아 심사하고 상금이나 계약을 주는 행사다. 웹소설 공모전은 플랫폼(문피아·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노벨피아)이 주최하는 것이 크고, 출판사·방송사·지자체 공모전도 있다. 형식은 두 가지다. 완성 원고를 제출하는 투고형과, 공모 기간 동안 플랫폼에 직접 연재하며 독자 반응과 심사를 함께 받는 연재형. 한국 웹소설 공모전은 연재형이 많다. 응모 자격에 "30화 이상 또는 12만 자 이상" 같은 분량 조건이 붙고, 대상 상금은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까지 간다.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방송사·제작사가 주최하며 대본 1~2부와 시놉시스를 낸다.
왜 중요한가
공모전은 신인에게 가장 빠른 정식연재 진입로다. 수상하지 않아도 공모 기간의 연재 성적이 스카우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모전 준비의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 요강을 읽는 것. 장르 제한, 분량, 완결 여부, 기존 발표작 허용 여부, 그리고 AI 사용 규정. 2025~2026년 들어 주요 공모전 상당수가 생성형 AI로 만든 원고를 심사에서 제외하거나 당선을 취소한다고 명시했고, 일부는 AI 탐지 보고서를 요구한다. AI를 집필 과정에 쓴 작가라면 요강의 문구("활용 불가"인지 "생성 원고 불가"인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둘째, 공모전 연재는 초반 승부다. 심사위원과 독자 모두 첫 5화 안에서 판단한다.
예시
공모전 요강 확인 목록 (예시)
- 장르: 판타지·무협·현판 — 로판 제외 → 내 작품 해당
- 분량: 공모 기간 내 30화 이상 또는 12만 자 이상 → 비축분 15화 + 기간 중 15화
- 발표 이력: 타 플랫폼 미공개작만 → 자유연재 올렸던 것 삭제 필요, 요강에 "삭제 후 응모 가능" 확인
- AI: "생성형 AI 활용 원고는 심사 제외" → 문구가 "활용"이다. 브레인스토밍도 포함되는지 주최 측 문의
- 2차 저작권: 수상작은 주최사 우선협상권 → 독점 아님, 확인
다섯 줄을 확인하는 데 30분이 걸렸고, 그 30분이 실격을 막았다.
흔한 실수
- 요강을 안 읽는다. 실격의 대부분은 분량 미달, 기발표작, AI 규정 위반이다. 전부 요강에 적혀 있다.
- 공모전용으로 새 작품을 급조한다. 비축분 없이 공모 기간에 30화를 쓰면 회차가 약해진다. 최소 절반은 미리.
- 수상만 목표로 한다. 공모전 연재의 진짜 성과는 독자와 스카우트다. 수상하지 못해도 성적표는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