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드라마 대본 양식, 이것만 알면 됩니다
드라마 대본 양식은 어렵지 않지만 자료가 흩어져 있습니다. 방송사 공모전 요강, 카페 게시글, 선배의 대본 파일을 보고 대충 따라 하다가 S# 번호가 어긋나거나 지문과 대사의 정렬이 뒤섞이는 일이 흔합니다. 이 변환기는 그 정리 작업을 대신합니다. 메모장이나 스마트폰 메모에 편하게 쓴 텍스트를 붙여 넣으면, 씬 머리에 번호를 붙이고 지문과 대사를 대본 양식으로 정렬합니다. AI 를 쓰지 않으므로 문장은 한 글자도 바뀌지 않고, 텍스트는 브라우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입력 규칙은 세 가지뿐입니다. 씬 머리는 줄 앞에 #을 붙이고 시간과 장소를 쉼표로 구분합니다. "# 밤, 편의점 앞"이든 "# 편의점 앞, 밤"이든 됩니다. 변환기는 밤·낮·새벽·아침·저녁·해질녘 같은 시간 단어를 알아보고 "S#1. 편의점 앞 – 밤" 순서로 정리합니다. 대사는 "이름: 대사"로 씁니다. 화면 밖 목소리는 "민수(E): 먼저 가."처럼 이름 뒤에 (E)를, 내레이션은 (N), 전화·무전 목소리는 (F)를 붙이면 그 표기가 유지됩니다. 지문은 괄호로 감싸거나 그냥 문장으로 쓰면 됩니다. 대사 안의 짧은 지시 "(돌아보지 않고)"는 대사 안에 그대로 남습니다.
출력 양식은 국내 방송사 공모전과 드라마 작가 교육 과정에서 통용되는 형태를 따랐습니다. 씬 머리는 "S#번호. 장소 – 시간", 지문은 들여쓰기 없이 한 문단, 대사는 인물 이름과 탭 뒤에 대사입니다. 탭을 쓰는 이유는 한글(HWP)과 워드에 붙여 넣었을 때 인물 이름 열이 정렬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공모전마다 글꼴 크기와 여백 규정이 다르지만 구조는 같으니, 붙여 넣은 뒤 요강에 맞춰 문서 설정만 바꾸면 됩니다.
미국식 시나리오(INT./EXT. 슬러그라인, 대문자 인물명, 중앙 정렬 대사)로 바꿔야 한다면 이 도구가 아니라 스튜디오의 대본 형식 변환을 쓰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 페이지는 한국 드라마 양식 하나에 집중합니다. 영화 시나리오도 국내 공모전 다수가 같은 S# 양식을 받으므로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변환 결과는 복사 버튼으로 클립보드에 넣거나 .txt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열 때는 붙여 넣기 후 "문단 모양"에서 탭 간격을 조정하면 인물 이름 열이 깔끔하게 맞춰집니다. 로그인이나 사용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대본을 여러 회차로 관리하고 AI 로 씬을 이어 쓰고 싶다면 스튜디오의 드라마 프로젝트를 쓰면 됩니다.
변환기가 알아듣지 못하는 줄은 지문으로 처리됩니다. 결과에서 대사가 지문으로 들어가 있다면 이름 뒤에 콜론이 빠졌거나 이름이 열두 글자를 넘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씬 머리가 번호를 받지 못했다면 줄 맨 앞의 # 뒤에 공백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규칙을 고친 뒤 다시 변환하면 번호는 처음부터 다시 매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