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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스트 창

Context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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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스트 창은 AI 모델이 한 번의 요청에서 읽을 수 있는 텍스트의 최대 길이(토큰 수)로, 설정집·이전 회차·프롬프트가 전부 이 안에 들어가야 하며 넘치면 모델은 앞부분을 잊는다.

다른 표기: 컨텍스트 · 문맥 창 · 컨텍스트 길이 · context length · 입력 한도 · 맥락 창

컨텍스트 창은 모델이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텍스트의 최대 길이다. 토큰 단위로 표시되며, 모델마다 수만에서 수십만 토큰까지 다르다. 프롬프트의 모든 것 — 시스템 지시, 설정집, 이전 회차, 작가의 요청, 그리고 모델이 생성하는 답변 — 이 이 한도 안에 들어가야 한다. 컨텍스트 창은 기억이 아니다. 모델은 요청과 요청 사이에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는다. 지난 요청에서 보여 준 설정집은 이번 요청에 다시 넣지 않으면 없는 것이다. 집필 도구가 "AI가 내 작품을 기억한다"고 말하는 것은 도구가 매 요청마다 설정집을 다시 넣어 준다는 뜻이다.

왜 중요한가

장편 소설은 컨텍스트 창보다 항상 크다. 200화 웹소설은 100만 자가 넘고, 어떤 모델도 그것을 한 번에 읽지 못한다. 그래서 집필 도구의 핵심 설계는 "한도 안에 무엇을 넣을 것인가"다. 관행적인 우선순위는 이렇다. 문체 샘플(짧게), 설정집 중 이번 장면에 나오는 인물·장소·미해결 떡밥, 직전 회차의 마지막 1,500자 정도, 이번 장면의 요청. 이 조합이 수천 자 안에서 끝나야 답변에 쓸 여유가 남는다. 컨텍스트가 넘치면 도구는 앞부분을 잘라내고, 모델은 잘린 부분을 모른 채 쓴다. 3화에서 왼손잡이였던 인물이 갑자기 오른손으로 검을 드는 설정 충돌의 상당수가 여기서 생긴다. SparkLore의 설정집 기능이 "이번 장면에 등장하는 항목만 골라 넣는" 것은 이 한도 때문이다.

예시

한 요청의 컨텍스트 구성 (예시, 한국어 기준 대략)

항목분량
시스템 지시 (도구가 넣음)600자
문체 샘플 (작가의 원고 일부)800자
설정집 발췌 (유리, 도윤, 통장, 미해결 떡밥 2개)700자
직전 회차 마지막 부분1,500자
이번 장면 요청300자
입력 합계3,900자
답변 여유나머지

설정집 전체(2만 자)를 넣지 않고 이번 장면의 항목만 700자로 발췌한 것이 핵심이다. 전체를 넣으면 직전 회차를 넣을 자리가 없어지고, 모델은 문체는 알지만 이야기가 어디까지 왔는지 모르는 상태로 쓴다.

흔한 실수

  • AI가 작품을 기억한다고 생각한다. 기억하지 않는다. 매 요청에 넣은 것만 안다.
  • 설정집 전체를 매번 넣는다. 한도를 채우고 직전 원고를 밀어낸다. 장면에 필요한 항목만.
  • 긴 답변을 요청하면서 긴 입력을 준다. 입력과 답변이 같은 한도를 나눠 쓴다. 회차 하나를 통째로 생성하려면 입력을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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